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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실행계획 농심 반영 환영, 체계적인 추진 요청
농협, 실행계획 농심 반영 환영, 체계적인 추진 요청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5.08.05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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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혁신’ 5개년 추진계획에 대한 우리의 입장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언)는 8월 4일 농협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감귤업무 조합장 회의를 개최하여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 양치석 국장으로부터 8월 3일 발표한‘감귤혁신’5개년 추진계획에 대해 세부내용 설명과 함께 본 계획이 행정과 농협이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를 실시하였다.

[전문]‘감귤혁신’ 5개년 추진계획에 대한 우리의 입장

- 실행계획 농심 반영 환영, 체계적인 추진 되어야 -

우리 제주도내 농협은 8월 3일 제주도정이 발표한 감귤혁신 5개년 추진계획이 협치와 소통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농심이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환영하며, 제주감귤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50년 기틀을 다지는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5월 14일 발표된 ‘고품질 감귤안정생산을 위한 구조 혁신방침’에서는 관련주체간 충분한 협의 과정없이 가공용 수매제도 변경 방침이 제시되어 감귤농가의 충격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과 함께 개선방안을 요구해 왔다.

이번 실행계획에는 의식·품질·유통 혁신을 통해 제주감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4개분야 8대 핵심과제를 역점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73개사업을 통해 6,098억원을 투자하는데 감귤농가, 생산자단체, 행정 등 감귤관련 주체가 同心同德(같은 목표를 향해 다같이 힘씀)의 자세로 추진한다는데 새로운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특히 그간 논란이 되었던 가공용수매는 시장수요를 감안하여 적정량을수매하고, kg당 50원을 보전하는 수매제비도 농가들의 선택에 따라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는데 수매가 지원이 폐지되는 시점에서 보전금 예산을 상품계통출하 장려금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비롯하여 소형농기계 지원, 방풍수 정비, 제주형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방안, 영농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특별대책마련 등은 농심과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다시 한 번 환영의 뜻을 표한다.

앞으로 우리 농협은 본 계획이 내실있는 추진으로 농가의 실익증진에 접목될 수 있도록 제주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계통출하 확대 등 유통혁신 추진에 조직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겠다.

이제 우리 감귤재배농가도 본 계획이 『제주감귤 새로운 성장 50년』을 향한 원년의 추동력이 될 수 있도록 생산단계에서의 비상품 감귤 솎아내기 등 실천노력과 함께 금년부터 달라지는 상품 출하규격 5단계 시행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 나가야 하겠다.

제주도정은 본 계획 추진 지향점이 농가 소득창출 임을 되새기면서 현장의 농심과 공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추진과 피드백을 통해 감귤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할 것을 요구한다.

2015. 8. 4.

제주도내 농협 조합장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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