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는 수출 감귤 18톤을 31일 선적하여 5일 부산을 출발하여 미국을 향한 항해의 길에 오른다.

2014년산 미국수출 참여농협은 서귀포농협 400톤, 중문농협 250톤, 제주시농협 100톤, 조천농협 20톤, 감귤농협 450톤으로 5개농협 1,220톤을 목표로 수출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3개년도 미국수출 추진 현황은 2011년 445톤, 2012년 477톤, 2013년 532톤을 수출하였고 2014년도는 1,220톤으로 2013년도에 비해 수출물량을 2배 이상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수취가는 1,000원/kg으로 올해산 노지감귤이 경우 5월말과 6월초 심한 강풍 및 8월에 집중된 비날씨 등으로 품질이 고르지 못한 점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농가 수취가 보장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