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어린이집이 리모델링 완료와 보육정원 증원으로 출산장려 정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출산율 향상과 여성의 경력단절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여성 인재의 공직진출 도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올해 3월부터 도청 어린이집 보육 정원을 현재 49명에서 36명 늘어난 85명으로 증원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시설은 보육실과 유희실, 화장실 등이 추가로 설치되고 놀이터 시설도 기존 100㎡에서 208㎡로 확장되는 등 리모델링이 완료되어 새로 들어오는 원아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보육정원 증원에 따른 보육시설 종사자에 대한 신규채용은 오는 1월말까지 공개경쟁을 통해 보육교사 5명, 누리과정 보조교사 1명, 조리사 1명 등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세부일정은 도청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출산 장려, 여성 인재 등용을 위한 근무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등 공무원 가족은 물론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관에서부터 모범을 보임으로써 사기업 등이 관련 정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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