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즈음하여 저소득층 12가구에 34백만원 지원
제주농협(본부장 강석률)은 12일 오전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주농협 및 공동모금회 관계자, 지역 사회복지시설 대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12가구를 대상으로 희망기금 34백만원을 전달했다.
제주농협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즈음하여 지난 8월 한 달 동안 공동모금회 홈페이지 및 사회단체 추천을 통해 접수 받은 결과 총 34건이 접수되었는데, 지난 8월 28일에 농협과 공동모금회에서 추천된 심사위원들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중 12건이 채택되어 이 날 후원 전달식을 갖게 되었다.
이번 지원되는 내용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키워 나가고 있는 아름다운 사연을 가진 저소득층 중에서 12세대가 선정되었는데, ▲만전신부전증으로 고생하는 분의 병원 투석 시 이동용 오토바이 지원, ▲자립을 위한 생계용 다마스 차량 지원,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골프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 가는 청소년을 위한 대회 참가비 지원 등 다양한 용도로 지원되며 가구 당 지원 한도는 5백만원이다.
한편, 『제주농협 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은 지난 2006년에 제주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 속에 순수한 임직원 기부운동으로 출범하였으며 현재 제주농협 계통 임직원 2,259명이 참여하고 있고 지난 7년 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10억8백만원의 기부활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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