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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연맹, 서울 연고 3개 팀 확대 추진
프로연맹, 서울 연고 3개 팀 확대 추진
  • 나는기자다
  • news@nagiza.com
  • 승인 2013.07.02 0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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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팀을 3개까지 늘리는 방안을 발표했다.

프로축구연맹은 향후 10년 간 프로축구를 책임질 발전 방안 '비욘드(Beyond) 11'의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이 제시한 첫 과제는 '베스트 인 클래스(최고의 경기력으로 승강제 정착)'다. '비욘드 11'의 첫 머리 글자를 담당한다.

지난달 20일 K리그 30주년 기념식에서 발표된 '비욘드 11'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승강제 정착(Best in Class) ▲탁월한 서비스(Excellent Service) ▲한국형 유소년 시스템 운영(Youth Club System)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Obligation to Community) ▲신규 비즈니스를 통한 구단 자생력 강화(New Business) ▲프로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Development Specialist) 등 6개 과제의 영문 첫 글자를 본따서 만들었다.

이 중 첫 과제인 '베스트 인 클래스'는 기존 1개의 서울 연고팀을 궁극적으로 3개까지 늘린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승강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다는 목표에서 탄생했다.

연맹은 "서울은 인구수와 경제규모로 볼 때 3~5개까지 팀 증가가 가능하다. 다른 지역에 비해 시장 규모가 약 4배 이상 크다"며 서울 연고팀 확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런던이나 프리메라리가의 마드리드 등 빅리그에도 수도에 복수의 팀이 존재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다양한 이슈를 생산, 소화하고 있다. 연맹은 서울 연고팀 확대를 위해 서울시 등 정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연맹은 현재 1부리그(클래식) 12개 팀, 2부리그(챌린지) 8개 팀으로 구성된 승강제를 앞으로 1부리그 12개 팀, 2부리그 14개 팀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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