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5 20:51 (일)
"손흥민, 레버쿠젠과 4년 계약에 이적 합의" <獨 언론>
"손흥민, 레버쿠젠과 4년 계약에 이적 합의" <獨 언론>
  • 나는기자다
  • news@nagiza.com
  • 승인 2013.06.07 0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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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21·함부르크)의 차기 팀으로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레버쿠젠이 급부상했다.

빌트, 키커 등 독일 유력 현지 언론은 일제히 손흥민의 레버쿠젠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6일(한국시간) "함부르크의 보석 손흥민이 4년 계약으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비슷한 시간 독일 축구전문 매체 키커는 "손흥민의 이적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 함부르크도 더이상 그를 설득하지 못했다"며 "레버쿠젠이 손흥민과 이적에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보도했다.

키커는 손흥민의 에이전트 티스 블리마이스터가 이미 함부르크 측과 이적 협상을 진행했고 칼 에드가 야르코프 함부르크 구단주와 레버쿠젠 측의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식 이적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이적료로는 그동안 토트넘, 리버풀, 인터밀란 등 다수 구단들이 제시했던 1000만 유로(약 145억원) 정도로 내다봤다.

영국 축구전문 사이트 토크스포츠 역시 "손흥민이 구단의 강한 잔류 요구를 뿌리쳤다. 토트넘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도 손흥민에게 관심이 많았지만 레버쿠젠행을 지켜봐야 했다"고 전하며 손흥민의 레버쿠젠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레버쿠젠은 주전 공격수이던 안드레 슈얼레(23)를 첼시로 떠나보내면서 손흥민의 영입에 가세했다. 별도로 분데스리가 적응이 필요 없는 손흥민을 슈얼레의 대체선수로 판단했다.

레버쿠젠은 평소 유럽대항전 진출을 강하게 꿈꾸던 손흥민에게 적합한 팀이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리그 3위에 오르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이미 확보했다.

슈얼레를 보내고 손흥민을 채운다는 영입 목표가 분명해 어느 정도 주전자리도 보장될 것으로 보여 최적의 팀으로 보인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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