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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가시설 대상 후방지역 태러 가능성 높다"
"北, 국가시설 대상 후방지역 태러 가능성 높다"
  • 나는기자다
  • news@nagiza.com
  • 승인 2013.04.15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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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ㆍ군ㆍ경 긴급 통합방위실무위…취약시설 특별 관리 등 경계 태세 강화

▲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후방지역에 대한 테러 가능성도 제기됐다. 사진은 지난 3월 키리졸브 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민·관·군 테러 대비 훈련【서울=뉴시스】.
통합방위본부는 15일 오후 합참 대회의실에서 박선우 합참작전본부장(육군 중장) 주관으로 정부부처, 국정원, 지자체, 군·경찰 관계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통합방위실무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의 도발 위협 등 현 안보상황과 다양한 유형의 테러에 대비해 선제적 예방을 위한 대책들이 논의됐다.

특히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후방지역에 대한 테러 가능성도 제기됐다.

박 본부장은 "현재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는 직접적이고 심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대내외 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후방지역에서의 도발 및 테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중요시설 및 테러 위협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관리와 테러 대비 민·관·군·경 통합훈련을 강화해야 한다"며 "대전·충남지역에서 실시 중인 화랑훈련을 포함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지자체와 각 기관들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통합방위본부는 현 안보상황 및 북한의 테러 위협을 공유하고 이에 대비한 선제적·예방적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테러 발생 시 작전지역 확대를 막고 최단시간내 작전을 종결할 수 있도록 통합방위태세를 강조했다.

한편, 합참은 군 관련 사고나 테러 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조치를 위해 '전군 주민신고 전화번호'(1661-1133)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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