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탄 기자 = 러시아는 12일 북한에 한반도 긴장을 계속 부추기는 행위를 피하라고 강력 촉구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이고르 모르굴로프 외무차관과 김영재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가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러시아는 북한에 긴장을 추가로 높이는 행위를 삼갈 것을 거듭 촉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스위스를 방문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북핵 6자회담 모든 당사국이 동의하면 제네바에서 북핵 6자회담 재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스위스 방문에 앞서 런던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북한 대응을 주제로 논의했으며 북한의 핵위협에 대해 냉정한 대응을 촉구했다.【모스크바=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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