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스파이더몽키'의 기타리스트 고유(34·이성동)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이 궁금해 해서 멘션 남긴다"면서 "내 친구 우현이가 세상을 떠났다"고 적었다.
"6일 발인이다. 좋은 데 가길 빌어 달라. 내가 개인적으로 연락 못 드리는 점에 대해서는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민기우현의 사망설이 트위터 등 SNS에 퍼지자 고유가 확인해준 것이다. 민기우현이 사망한 이유와 시점은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민기우현은 지난 3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동시에 관리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페이스북만 하려고 한다"는 글을 남겼다.
밴드 '라키쉬'와 스파이더몽키 등에 몸담은 민기우현은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24)의 솔로 음반 타이틀곡 '60초' 활동 때 드럼주자로 활약했다.
<사진> 민기우현 페이스북【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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