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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빈·박지선, 여의도 '솔로대첩' 불참…안전문제
이예빈·박지선, 여의도 '솔로대첩' 불참…안전문제
  • 나는기자다
  • news@nagiza.com
  • 승인 2012.12.24 2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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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리는 '솔로'들의 게릴라 단체미팅 '솔로대첩'에 참가키로 한 연예인들이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하나둘씩 빠지고 있다.

트위터에 솔로대첩 참여의사를 밝힌 레이싱모델 이예빈(28)은 참석을 취소했다.

매니지먼트사 씨쓰리피알은 "이예빈과 함께 검토한 끝에 솔로대첩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이예빈 참석으로 인해 발생될 여러가지 안전문제와 솔로대첩의 순수한 본연의 취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참석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3일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희극여배우들'에서 "나도 솔로대첩에 참가한다. 키스타임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한 개그우먼 박지선(28)도 불참을 결정했다. 역시 안전상의 문제 등을 고려했다.

솔로대첩의 식전 행사에서 공연할 예정이던 가수 길미(29)와 장희영(27)은 해당 행사가 취소되면서 자연스럽게 빠지게 됐다.

다만 트위터를 통해 MC를 맡기로 한 개그맨 유민상(33)은 약속대로 참가한다. 그러나 불법 상황이 생기거나 행사 질서가 무너지면 곧바로 행사에서 빠진다는 방침이다. 역시 '솔로대첩' 참가 의사를 밝혔던 개그맨 박휘순(35)은 참석 여부를 고민 중이다.

 

 

연예인들이 이 행사에서 하나둘씩 발을 빼는 것은 행사에 대한 비판이 꾸준이 제기되는 데 따른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주최측이 '솔로대첩'을 열기로 한 여의도공원은 과도한 기업 후원이 따를 수 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행사를 허락하지 않았다. 성추행과 절도 등 범죄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경찰은 여의도를 비롯해 전국 15곳에서 열릴 예정인 '솔로대첩' 행사장 인근에 경찰 1000여명을 배치키로 했다.

주최측은 예정대로 오후 3시에 여의도공원에서 '솔로대첩'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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