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권 스타 여배우 탕웨이(33)와 영화 '만추'의 김태용(43) 감독이 애인사이라는 설이 나왔다.
탕웨이와 김 감독이 간편한 옷차림에 모자를 눌러 쓴 채 거리를 걸으며 데이트를 즐겼고, 지난달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함께 술을 마셨다는 여성월간의 보도가 계기다.
최근 탕웨이가 13억원대에 매입한 경기 분당의 땅도 김 감독의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김 감독이 지난 5, 10월 중국 베이징으로 가 탕웨이를 만났다는 얘기도 나돌고 있다.
이들은 2009년 '만추'의 감독과 배우로 처음 만났다.
영화계 관계자는 "('만추'의 남자주연) 현빈과의 엉뚱한 열애설 때문에 탕웨이와 김 감독의 관계가 드러난 듯하다"면서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지만 결혼까지 얘기하는 단계는 아니다"고 귀띔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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