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22·한체대)이 세계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안소영은 10일(한국시간) 이스라엘 에일라트에서 열린 국제역도연맹(IWF) 제3회 세계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 여자역도 최중량급(+75㎏) 인상에서 103㎏을 들어 올려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상에서 126㎏을 들어 올린 안소영은 합계 229㎏으로 전체 3위에 랭크됐다.
인상과 용상을 모두 제패한 중국의 멍수핑(23)은 합계 323㎏(인상 135㎏, 용상 188㎏)의 압도적인 기로으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인상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러시아의 아사스타샤 체르니크(25)는 합계 235㎏(인상 105㎏, 용상 130㎏)으로 전체 2위에 랭크됐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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