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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농림부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서귀포시, 농림부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4.04.22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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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8개 공모 참여 지자체 중 20개소 최종 선정, 서귀포시 국비 1억2천5백만 원 확보
신흥2리 동백마을 와일드다이닝 사진= 서귀포시 제공
▲ 신흥2리 동백마을 와일드다이닝 사진= 서귀포시 제공 ⓒ뉴스라인제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함께 선정되어 국비 1억2천5백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축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기존의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과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에서 더 나아가 지방공기업·여행사 등 민간의 창의성을 더해 차별화된 농촌 테마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새로운 형식의 창조관광(creative tourism)* 사업이다.

*창조관광(creative tour): 지역주민이 주도해 기획·운영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주민과 방문자 간의 교류활동, 개인의 자기 표현을 증진하는 창조적인 관광 활동

※‘농촌경제활성화 지원사업’ 단계별 변화: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2017년~),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2021년~)⇒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지원사업(2024년 신규사업)

전국 38개의 지자체에서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서귀포시가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3억7백만 원(국비125,도비125,자부담57)을 투입, ‘서귀포시 농촌카름투어’를 주제로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와 지난 3월부터 국비사업 확보를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를 기획·주관하는 제주관광공사가 사업수행을 전담하게 된다.

※ 카름: 제주의 작은 마을 공동체, 동네를 뜻하는 제주 방언

※ 카름스테이: 제주도내 각 사업별로 분산된 마을관광상품과 콘텐츠를 통합된 브랜드로 관리하기 위한 제주관광공사 제주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사업 대상 지역은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6개 농촌마을(한남리, 신례리, 신흥2리, 의귀리, 삼달리, 무릉2리)로 해당 마을의 농촌 문화, 지역 축제, 관광자원을 연계해 경쟁력 있는 농촌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는 농촌경제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2019년(3개년)에 걸쳐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3억6천만 원)을 통해 “귤빛으로 물드는 제주 로캉스(Local+Vacance) ”을 운영했으며 2023년도에는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완료지구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카름스테이 마을여행 기획전’(6천만 원)을 운영하는 등 제주만의 고유한 농촌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서귀포시의 농촌문화와 관광자원 활용을 통해 제주의 농촌여행 매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 농촌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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