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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귀포유채꽃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2024 서귀포유채꽃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4.04.01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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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빛과 분홍빛이 물들어진 환상적인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사진= 서귀포시 제공
▲ 사진= 서귀포시 제공 ⓒ뉴스라인제주

유채꽃과 벚꽃이 끝없이 펼쳐지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녹산로 일대에서 열린 제주 대표 봄축제 “서귀포유채꽃축제”가 5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3월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맑은 날씨 속에 벚꽃 만개 시기와 맞물리며 국내외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아 서귀포의 화사한 봄을 만끽했다.

※ 강정항 입항(코스타 세레나) 대만 관광객 2천여 명 방문

축제 첫째 날 가시리마을 동아리(4개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의 ‘노란 비행기 날리기’ 개막 세리머니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 플래시몹(150여 명) 등 형식적인 의전을 탈피해 내빈과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열린 개막식으로 운영되는 등 색다른 재미와 많은 볼거리로 큰 호응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제주, 서울, 구미, 대구 등) 7개팀이 참여하는 ‘우리 춤 페스티벌’과 유채꽃 버스킹(축제 기간 총 9개팀)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아울러 사진을 촬영하면 화보가 되는 행사장 일대에서 즐기는 ‘유채꽃·벚꽃’, 원데이 클래스(8종)와 가시리 마을체험(11종), 어린이 안전체험,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 풍경 스케치 대회 등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각종 편의시설(쉼터, 포토 존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지는 그림 같은 풍경을 많은 분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안전관리 등 다방면으로 지원해 준 유관기관과 축제 관계자 그리고 도로통제에 따른 교통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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