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주민자치연대는 지난 30일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회의실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에 좌광일 사무처장을 선출했다. 감사에는 강창권·전연경 회원이 선출됐다.
제주주민자치연대는 이날 총회에서 2023년 사업평가 및 결산안과 임원 선출,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제주주민자치연대는 ‘도민의 자기결정권 강화’와 ‘풀뿌리 민주주의 활성화’를 오해 사업 목표로 정하고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과제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기초자치단체 부활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한 법적, 제도적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에 대한 견제·감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예산 감시 활동을 비롯해 풀뿌리 예산학교 운영, 무명천 진아영할머니삶터지킴이 자원활동, 2030위원회 활성화, 시민사회단체 연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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