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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훈, “지금의 정치와는 다른, 제주의 정치를 확 바꾸는 정치인 되겠다”
장동훈, “지금의 정치와는 다른, 제주의 정치를 확 바꾸는 정치인 되겠다”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4.01.27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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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본격적인 세몰이 나서
“경제활동40년, 30년간 CEO생활-도의원 경험, 준비된 정치인” 강조

장동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장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2시 제주시 노형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정책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허용진 국민의힘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전현직 제주도의회 의원과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양대영TV 참조)

장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경제는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고 제주가 무너지고 있다. 인건비는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가계 부채가 날이 갈수록 늘고, 물가는 치솟고 있다. 제주도를 이끌어가는 상업인 건설산업과 관광산업도 여려움으로 무너지면서 제주경제는 추락하다 못해 붕괴될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걸 누가 만들었나. 지난 24년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만든 것 아니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어려울수록 힘이 솟는다'는 문구를 자신의 인생철학이라고 소개한 장 예비후보는 "무너진 제주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경제활동과 의정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제주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2시 제주시 노형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정책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허용진 국민의힘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전현직 제주도의회 의원과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 장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2시 제주시 노형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정책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허용진 국민의힘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전현직 제주도의회 의원과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라인제주

그러면서 △1조원 규모의 제주형 펀드 조성 △3단계로 나뉜 특별자치도 행정구조를 2단계로 축소 △제주도의 균형발전과 지역특화 발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행정시에서 담당하는 행정서비스와 읍면동에서 담당하는 서비스 일부가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며 "행정구조의 중간단계인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없애고 7개 권역으로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고 공약했다. 제주시는 중앙로를 중심으로 동서로 나누고, 기존의 서귀포시에 더해 애월-한림-한경, 안덕-대정, 성산-표선-남원, 구좌-조천 등 7개 구역으로 나누겠다는 구상이다.

장 예비후보는 "행정구조가 2단계이기 때문에 상당한 인원을 줄여 경비 절감은 물론 이 인원을 새로운 행정서비스로 전진 배치해 도민의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행정시장을 직접 선출함으로써 주민이 원하는 풀부리 민주주의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제주형 1조원 펀드는 제주도와 도민이 공동으로 투자하고, 제주의 공공자원과 지역특성을 살리는 다양한 신사업을 육성해 그에 따라 발생하는 수익이 도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신사업에 투입되는 인력을 청년 인력으로 채용해 연간 약 3000명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장 예비후보는 "정책도 해봤던 사람이 할 수 있다. 경제활동 40년간 밑에서 올라오면서 직원들과 동거동락했고, 30년간 CEO 생활을 하며 책임지는 일을 해왔다. 또 두번의 도의원을 하면서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 성과를 내왔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제 몸이 가루가 되도, 꽃을 위한 거름이 될 것이다. 도민행복의 자양분이 되겠다"며 "지금이 정치인과 다른, 제주의 정치를 확 바꾸는 실용성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장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2시 제주시 노형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정책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허용진 국민의힘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전현직 제주도의회 의원과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 장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2시 제주시 노형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정책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허용진 국민의힘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전현직 제주도의회 의원과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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