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담아 제2막 문대림 정치 새롭게 시작하겠다”...무한 검증토론회 요청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문대림 예비후보가 “제주가치와 도민성장 이라는 시대적 과오를 안고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정정당당하게 임하고자 한다”며 출마 선언을 알렸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예비후보 등록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검증 경선으로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문 예비후보는 “윤 정권의 퇴행에 맞서 대한민국의 안전과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며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을 일으켜 세워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시갑 지역은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며 “쇠퇴하는 구도심과 팽창하는 신도심,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지역이 공존하기 때문에 제주시 갑 지역의 성장은 제주도의 번영이자 더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시 갑 지역을 성장시키고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당당하게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를 위해서는 투명하고 혹독한 검증 과정을 통해 공직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유권자들께 드러나게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일 잘하는 의원에게는 응원을 보내고, 일 못하는 의원에게는 과감하게 심판을 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현역 의원이 4년 전 약속했던 정책공약은 어떻게 됐는지, 민주당의 정체성을 의심할 만한 행동은 없는지 정치인으로서 도덕적 결함을 없는지 하나하나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제주시 갑 지역에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들께 정중히 제안한다”며 “유권자와 제주도민들이 정확하게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무한 검증토론을 제안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