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 서귀포 시장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23 서귀포 글로컬 페스타' 개최를 앞두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진행했다.
17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종우 시장은 "26일 야호페스티벌을 시작으로 3일 간 이곳에서 서귀포글로컬 페스타가 도민과 관광객을 맞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두가 기다리고 있는 K-POP 콘서트는 경기장 내 특설무대에서 총 7개 팀의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의 화려한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 이라며 "모처럼 열리는 대형 콘서트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을 비롯해 도민분들에게 잊지 못할 서귀포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종우 시장은 "모두 알고 있으시듯이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는 26일 야호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7일 진행하는 전야제 행사와 28일 열리는 K-POP 콘서트가 3일에 걸쳐 개최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 행사는 지역적 한계로 인해 대규모 콘서트를 경험하기 힘들었던 지역 청소년들의 갈증을 해소함과 더불어 K-POP을 활용하여 서귀포의 문화와 관광을 융복합한 컨텐츠로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자 기획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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