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돌담로터리클럽(회장 문경한)은 지난 9일(토)~10일(일) 양일에 걸쳐 제주시 용담이동 장애아동 가구를 방문하여 회원 및 부인회원들과 함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지원 대상은 유진심리언어발달센터(장애아동 서비스)에서 신청 의뢰한 건으로 가족 구성원 전원이 질병 및 정신적 질병을 앓고 있어 경제활동의 어려움과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고 유지하기가 힘든 상황이라 장애아동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여 청소 봉사 지원, 쓰레기 및 폐기물 처리, 벽지 및 장판 교체, 수납용 가구 지원, 페인트 작업을 진행하였다.

문경한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애쓴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힘은 들지만 깨끗하게 정비된 모습을 보니 대상 아동과 가족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되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동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돌담로타리클럽은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찾아가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보기 기자 news@newslinejeju.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