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공연콘텐츠 개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제주빌레앙상블과 협약을 체결해 5월부터 공연 및 퍼블릭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도내 공연장 활성화와 예술단체의 창작 활성화,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 등을 위해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사업에 선정된 (사)제주빌레앙상블(대표 김남훈)은 클래식, 실용음악, 국악 각 분야의 전공자들이 2009년에 마음을 모아 창단한 제주를 대표하는 젊은 창작 음악 단체다.
특히,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기획 공연과 완성도 높은 제주 브랜드 공연 제작을 통해 제주의 정체성을 알리고 문화 관광지로서의 제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우수작품 2회 공연, 초연 창작 작품 2회 공연, 대전에서 활동하는 ‘무용단 놈스’와의 교류 작품 공연 2회와 시민 대상 퍼블릭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우수작품 레퍼토리로 제주의 설화를 소재로 개발 된 ‘이미지 음악극 <스페이스 크루즈>’는 5월 13일 오후 2시/5시, 무용단 놈스와의 교류 작품 <어머니 달의 신화>는 9월 10일 오후 2시/5시에 공연하며 제주의 대표적 신화인 ‘자청비’를 소재로 한 초연 창작 작품은 12월 16일 오후 2시/5시에 선보이고, 퍼블릭 프로그램 <생활폐품을 활용한 악기 제작 교육>은 8월 9일 ~ 8월 10일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총 2회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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