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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 제주서 첫 합동연설회...‘제주공약 한목소리’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 제주서 첫 합동연설회...‘제주공약 한목소리’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3.02.13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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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후보인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열띤 공방
국민의힘 지도부, 제주4·3 평화공원 참배...현장 비상대책회의 열어
국민의힘은 13일 오후 2시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3.8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를 갖고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등 당대표 후보 4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이 각각 준비한 정견을 발표했다.(사진=양대영 기자)
▲ 국민의힘은 13일 오후 2시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3.8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를 갖고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등 당대표 후보 4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이 각각 준비한 정견을 발표했다.(사진=양대영 기자) ⓒ뉴스라인제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이 13일 제주에서 열린 첫 합동연설회에서 제주 제2공항 조속 건설 등 제주 공약들을 쏟아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3.8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를 갖고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등 당대표 후보 4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이 각각 준비한 정견을 발표했다.

안철수 후보는 당대표 후보로는 가장 먼저 등장해 “제주가 관광과 농업,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등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곳”이라고 말한뒤 “(당이 원한다면)최고 험지인 제주도 지역구에 출마해 20년만의 총선 승리를 만들어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국민의힘은 13일 오후 2시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3.8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를 갖고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등 당대표 후보 4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이 각각 준비한 정견을 발표했다.(사진=양대영 기자)
▲ 국민의힘은 13일 오후 2시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3.8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를 갖고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등 당대표 후보 4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이 각각 준비한 정견을 발표했다.(사진=양대영 기자) ⓒ뉴스라인제주

이어 “당을 위해 몸을 던질 수 있고 총선 압승을 이룰 후보가 누구냐(자신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연단에 오른 천하람 후보는 보수의 책임 문제를 언급하며 난방비 문제 해결에 지혜를 모아 제주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11.7%에 불과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평균의 7분의 1 수준이라며 2027년까지 제주 도시가스 보급률을 77%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 등장한 황교안 후보는 자신이 국무총리일 때 제주 신공항 추진이 공식화됐다는 점을 강조한 뒤 “반드시 책임지고 제주 신공항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후보는 “역전의 날개짓을 제주에서 시작한다”며 “당원들이 주인인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며 안철수 후보를 집중 공격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은 13일 오후 2시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3.8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를 갖고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등 당대표 후보 4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이 각각 준비한 정견을 발표했다.(사진=양대영 기자)
▲ 국민의힘은 13일 오후 2시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3.8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를 갖고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등 당대표 후보 4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이 각각 준비한 정견을 발표했다.(사진=양대영 기자) ⓒ뉴스라인제주

네 번째로 등장한 김기현 후보는 “제주의 현안이 많은데 우선 제주 제2공항을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며 “제주에 관광청도 만들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려면 “여당 대표가 힘이 있어야 하고 대통령과 손발도 맞아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후보임을 내세웠다.

합동연설회에서는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 등 4명의 당 대표 후보들은 7분씩 각자 정견을 발표했다. 8명의 최고위원 후보들과 4명의 청년최고위원 후보들도 각각 5분씩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13일 오후 2시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3.8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를 갖고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등 당대표 후보 4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이 각각 준비한 정견을 발표했다.(사진=양대영 기자)
▲ 국민의힘은 13일 오후 2시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3.8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를 갖고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등 당대표 후보 4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이 각각 준비한 정견을 발표했다.(사진=양대영 기자) ⓒ뉴스라인제주

이날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총 7차례 전국을 순회한다. △14일 부산·울산·경남 △16일 광주·전북·전남 △21일 대전·세종·충북·충남 △23일 강원 △29일 대구·경북 △3월2일 서울·인천·경기로 예정돼있다.

한편,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은 이날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현장 비상대책회의를 연 후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후보들의 정견 발표를 청취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3.8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를 갖고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등 당대표 후보 4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이 각각 준비한 정견을 발표했다.(사진=양대영 기자)
▲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3.8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를 갖고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등 당대표 후보 4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이 각각 준비한 정견을 발표했다.(사진=양대영 기자) ⓒ뉴스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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