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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전국체전 오늘 폐막…MVP 경쟁 관심
제93회 전국체전 오늘 폐막…MVP 경쟁 관심
  • 나는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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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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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3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 오후 6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0년 만에 대구시에 펼쳐진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정식종목 42개와 시범종목 3개에 2만8000여명의 선수 등이 참가, 이레동안 열전을 벌였다.

16개 시·도에서 참가한 대표 선수들은 이날 오후 대구 스타디움에서 폐회식을 갖고 내년 인천대회를 기약한다.

이날 폐회식이 다가옴에 따라 이번 체전의 최우수선수(MVP) 경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런던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오진혁(현대제철·제주)과 수영에서 3개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양정두(전남수영연맹) 등이 유력한 후보에 올라있다.

오진혁은 남자일반부 개인전과 거리별 경기에서 모두 4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오진혁은 30m·70m·90m에 이어 15일 개인전 결승에서도 라이벌 임동현(청주시청)을 6-0(29-25 28-27 28-27)으로 제압, 4관왕에 올랐다.

수영의 양정두(전남수영연맹)는 이번 체전에서 세 차례나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해냈다.

양정두는 지난 12일 남자일반부 접영 50m 예선(23초91), 결승(23초77)에서 차례로 한국신기록을 쓰며 우승했다.

이후 15일 자유형 50m 결승에서 박민규(고양시청)와 함께 22초52의 레이스를 마쳐 다시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도 핀수영에서 아시아신기록과 함께 4관왕을 거머쥔 이관호(강릉시청), 수영 여자일반부 표면 400·800m와 계영 400·800m에서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김보경(경북도청), 여고부 기계체조에서 5관왕을 차지한 성지혜(대구체고 1), 역도 여자고등부 48㎏급에서 한국 주니어 신기록(용상 97㎏·합계 171㎏)을 들어 올린 권유리(금오여고·경북) 등도 후보로 꼽힌다.

기자단 투표에 의해 선정되는 대회 최우수선수는 이날 오전 늦게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앞서 11일 성공리에 개최된 개회식에 이어 폐회식도 성대하게 준비했다.

시는 '꿈의 프리즘 대구, 세상을 물들이다'라는 대주제와 '미래의 스페트럼' 이란 폐획식 주제로 이날 155분간 대구의 미래비전을 담고, 대구의 문화 , 예술과 IT 기술을 WJQAHRR하는 등 또 다른 감동을 선보여 줄 예정이다.

이날 공식 폐회식 후에는 오페라 하이라이트 공연과 함께 송대관, 김태우, 다비치, 울라라세션, B1A4, 달마시안, 달샤벳, 피에스타 등 인기절정의 가수 8팀이 출연하는 K-POP콘서트 공연이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펼쳐진다.【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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