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2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인혜 제주대 교수)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 현재까지 ‘편식예방과 손 씻기’를 주제로 방문교육과 가정 연계 교육 활동자료를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정 연계 교육 활동 자료는 상반기에는 편식예방, 하반기에는 손 씻기를 주제로 제작됐다.
가정 교육 자료를 받은 30여명의 학부모들은 SNS(인스타그램)와 1:1 메시지를 통해 교육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설문 작성 등에 참여했다고 센터는 밝혔다.
학부모들은 “어린이집에서 한번 배우고 그 자료를 활용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한 번 해오니 교육 효과가 높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센터는 참여 학부모에게 상반기에는 스테인리스 컵·스티커 놀이·시금치 왕관 만들기 활동지, 하반기에는 핸드타월·손 세정제·스케치북을 제공했다.
강인혜 센터장은 “가정연계 특화사업을 통해 반복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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