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에서 15일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이날 지진으로 수도 과테말라시티 건물들이 흔들렸으나 즉각적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한 목격자는 "약 10초 동안 건물들이 흔들렸다"고 말했다.
USGS는 진원은 과테말라시티 서남쪽으로 75㎞ 떨어진 태평양 해안 인근이라고 밝혔다.
과테말라시티 한 호텔 관계자는 "지진이 강했지만 침착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대피령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과테말라시티=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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