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국어문화원, 한글날 기념 개최...6개국 21명 참가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은 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열린 ‘제16회 전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선 키르키스스탄 출신 졸도쉬백 크즈 바트마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바트마 씨는 ’한국이라면 떠오르는 세 가지 단어’라는 주제로 ‘가족, 존경, 고진감래’에 대해 자신이 느낀 바를 정리해 발표해 이 상을 받았다.
인기상에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미로림 씨가 ‘나는 왕이 됐다’라는 주제로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13명과 대학부 8명 등 6개국에서 총 21명이 참가했다.
이외 일반부와 학생부의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일반부 △금상 = 라이 프엉 링 △은상 = 전설교 △동상 = 응우옌 티 다이린, 히토야토바 아지자
▲학생부 △금상 = 가오 티 도 우엔 △은상 = 다노우에 유이 △동상 = 사이토 하루카, 스발디 파멜라.
<저작권자 © 뉴스라인제주(http://www.newslinejeju.com)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