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의료영리화저지 제주도민운동본부, 거리홍보
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 운동본부는 중국녹지그룹 측이 제기한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조건부 허가 취소 소송 재판 항소심 첫 재판을 앞두고 28일 오후12시 30분부터 제주지방법원 주변에서 영리병원 반대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도민운동본부는 이날 거리 홍보를 통해 이미 병원 매각으로 소의 이익이 상실된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소송 각하를 재판부에 촉구했고,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공공병원 전환을 제주도에 촉구했다.
도민운동본부는 녹지국제병원 조건부 허가 취소 항소심 두 번째 재판이 열리는 11월에도 녹지국제병원 소송 각하 촉구 및 영리병원 반대를 위한 거리 홍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라인제주(http://www.newslinejeju.com)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