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센터장 김인중 교수)는 제주도내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공동으로 지난 8월 29~31일 ‘특허 빅데이터 실무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3일 동안 한국특허전략개발원 김주환 팀장, 팬브릿지 특허법인 장진규 대표변리사의 IP-R&D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대한 교육과, 청주대 박상성 교수, 고려대 이준석 교수의 특허 빅데이터 분석 이론 및 실습에 대한 교육, 한국특허기술진흥원 송여훈 팀장, 한국특허전략개발원 김운형 수석전문위원의 특허 랜드스케이프 이론 및 실습, 전략적 특허정보 검색 이론 및 실습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공동으로 일자리 협력망 취업상담회도 동시에 운영돼 1일차와 2일차에 걸쳐 제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제주더큰내일센터, 제주대 일자리센터, 팬브릿지 특허사무소, 비케이바이오 등 도내 관련 기관이 참여해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이 진행되기도 했다.
김인중 제주대 지식재산교육센터장은 “미래 신산업에 적극 대응하는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및 특허법무법인과 기업체 등의 전문기관으로의 취업 연계 등 사후지원을 통해 제주지역 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문인력을 공급하고, 청년들의 취·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육과정은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과의 ‘청년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력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의 조속한 취업을 지원하고 대학-기업-행정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정’에서 운영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