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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윤슬아, 첫 메이저 우승
[KLPGA]윤슬아, 첫 메이저 우승
  • 나는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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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1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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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아(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에서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윤슬아는 14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546야드)에서 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마지막 날 2타를 잃어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허윤경(22)과 동타를 기록, 연장 두 번째 승부 끝에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지난해 6월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투어 통산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윤슬아는 1년 4개월 여만에 두 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 1억2000만원.

시즌 첫 우승을 노린 허윤경은 연장의 고비를 넘지 못했다. 올 시즌에만 벌써 4차례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2위에게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은 윤슬아는 보기 3개와 버디 1개를 기록, 2타를 잃으며 우승과 멀어지는 듯 했다. 이날만 5타를 줄이며 맹추격한 허윤경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끌려갔다.

18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윤슬아와 허윤경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나란히 4타 만에 홀아웃, 버디를 기록했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버디 퍼트를 홀 컵에 떨군 윤슬아는 보기를 기록한 허윤경을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1년 만에 국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서희경(26·하이트진로)은 소속사가 주최한 대회에서 장하나(20·KT) 등 4명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서희경은 3타를 줄여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를 기록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0승을 쌓으며 KLPGA 투어 영구 시드권을 따낸 전미정(30·진로재팬)은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공동 8위에 랭크됐다. 선두에게 2타 뒤진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하늘(24·비씨카드)은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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