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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KCTV배대상경주 ‘두루’와 박성광 기수 우승트로피 들어 올려
제17회 KCTV배대상경주 ‘두루’와 박성광 기수 우승트로피 들어 올려
  • 서보기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2.07.10 2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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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KCTV배대상경주
▲ 제17회 KCTV배대상경주 ⓒ뉴스라인제주

9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린 제17회 KCTV배 대상경주는 한라마가 보여줄 수 있는 완벽한 추입을 다시금 선보이며, 10번 출전번호의 두루(거, 9세, 웅진산업 마주)와 박성광기수, 환상 짝궁의 2연패로 막을 내렸다.

한라마 핸디캡, 1800미터 경주거리로 모두 12두가 출전한 이번 경주에서 ‘18년 6월 박성광기수와 첫 인연을 맺은 10번마 “두루”는 27번째 동반 출전에서 레이팅강자 11번 백록비천(암, 5세, 강수한)과 4번 전농왕(수, 5세, 전현준) 그리고 복병이었던 2번 광산대로(수, 6세 곽용남기수)와 7번 명문군단(암,8세, 김홍권기수)을 모두 제치고, 마지막 한라마 경주로 치러진 제17회 KCTV배 대상경주 트로피를 품었다. 우승마 두루의 배당은 단승식 4.7배, 복승식 68.1배를 기록했다.

이번 대상경주 타이틀 스폰서로 참석한 KCTV제주방송 공대인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은 “처음 느껴보는 짜릿한 추입 경주 여운이 오랫동안 잊혀 질 것 같지 않다“며, 드론 경주영상과 우승마 위닝런 등 특별한 시상식을 마련해준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용범)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오늘 대상경주 뒷 이야기를 모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조만간 KCTV제주방송과 한국마사회 경마방송을 통해 고객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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