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지난 2일 대학 취업전용강의실에서 진로취업 공식 서포터즈 ‘CLIPPERS+(클리퍼즈플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8기를 맞는 진로취업 서포터즈는 또래의 시선에서 청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8기 서포터즈와 진로취업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 및 유의사항 안내 △진로멘토링으로 운영됐다.
2024년도 ‘CLIPPERS+’ 8기에는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상대학, 자연과대학, 공과대학, 간호대학 소속 10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게 되며 내년 2월까지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및 청년 정책 홍보뿐 아니라, 자체 홍보 콘텐츠 기획‧운영, 홍보 및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참여자에게는 표창과 상금도 수여된다.
‘CLIPPERS+’는 서랍속 작은 클립하나로 집까지 마련한 ‘빨간 클립의 기적’처럼 ‘지역 청년을 위한 진로, 취‧창업 정보 및 지원 허브’로서 지역청년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다리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서포터즈 임명장을 전달한 고지효 제주대 진로취업과장은 “참여하는 학생들이 마음 놓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해 많은 담당자가 노력하고 있으니 원하는 것에 대해 참여자 주도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며 발전하길 바란다”며 “참여자 포트폴리오의 빨간 클립 시작점이 서포터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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