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25일 수상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5개 영역에 대해 종합 평가하고 있으며, 전국 공공기관 260곳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빅데이터 콘테스트 및 지자체와 함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를 운영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평가에서 공공기관 평균 63.77점보다 35.16점 높은 98.93점을 획득하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개발공사는 공공기관이 참여한 첫 해인 2019년부터 올해까지 우수등급을 3년 연속 받았으며, 공사의 공공데이터 활용 건수는 10,077 건으로 시행 첫해에 보다 약 20배 증가했다.
김정학 사장은 “국민·기업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공공데이터 민간활용 지원을 강화해 데이터 창업, 데이터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올해도 공사의 공공데이터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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