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책공약 발표…“구태정치 과감히 청산…새로운 미래 열어나갈 것”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더 좋은 정치로 더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한규 후보의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 위성곤 국회의원,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제주도의원 후보, 김대현 광산김씨 제주도종친회장, 김수현‧김수영 광산김씨 제주도종친회 전 회장,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송재호 위원장은 “김한규 후보는 훌륭한 정치인이 될 자질을 갖고 있다”며 “도민들이 김한규를 잘 키워서 크게 써야 한다. 늘 김한규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김한규 후보는 소위 말하는 스펙이 좋은데 성품 또한 아주 훌륭하다”며 “김한규 후보가 제주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전했다.
오영훈 후보는 “저와 송재호 ‧ 위성곤 국회의원이 힘을 모아 제주4‧3특별법 개정을 통해 제주4‧3 완전한 해결의 길을 열었다”며 “김한규 후보가 제주4‧3 완전한 해결의 길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김한규 후보는 “제주를 위한 순수한 마음, 진정성을 믿어달라”며 “반드시 승리해 제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제주시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쓰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우리 제주시민들과 우리 아이들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저는 17년간 경제 분야에서 활동한 변호사로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실력이 있다고 감히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도의 미래를 위해 구태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희망을 써나가야 할 시기“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과거의 낡은 구태정치를 과감히 청산하고 반드시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어제 저녁 제주시청 거리에서 제주의 청년들을 만났는데 힘내라는 응원과 함께 어려운 취업 문제, 불확실한 미래, 지겨운 구태정치 등에 대해 쓴소리도 많이 해줬다”며 “응원과 질책을 해 주시는 제주의 청년들을 보며 더 좋은 정치로 더 좋은 제주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꼈다”고 피력하고 이번 선거에서의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