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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방송기사13 (유튜브 뉴스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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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2.05.07 0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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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중심 인터넷신문 뉴스라인제주 양대영 기자입니다.

오늘 제주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1.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소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경선 후보였던 문대림-오영훈 캠프가 6일 ‘진심 원팀’으로 힘을 합쳐 제주와 도민들을 위한 미래비전을 만들어 나갈 것을 선포했습니다.

문대림-오영훈 캠프는 이날 제주시 선거사무소에서 캠프 진영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대림-오영훈이 함께 만드는 제주 미래비전 선포식’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문대림-오영훈 캠프는 이날 선포식에서 “우리는 오직 제주와 오롯이 제주도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민주당의 가치를 담아낸 풍요로운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심 원팀이 함께 이뤄낼 새로운 제주의 가치는 ‘풍요로운 제주공동체’로, 양쪽 캠프에서 만들어낸 정책·공약을 한데 묶어 가치를 공유하고 도민 모두 풍요로운 제주공동체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양측 캠프의 핵심 공약을 담은 ▲민생 안정 최우선 ▲지속가능한 환경 ▲혁신적 대전환 ▲도민 자주권 확대 등 통합된 비전과 가치를 담은 정책·공약을 하나로 묶어 녹여내 도민들에게 보여줄 것을 다짐했습니다.

문대림-오영훈 후보는 미래비전 선포와 관련해 “후보뿐만 아니라 캠프 전체가 하나로 뭉쳐 도민 곁으로 다가서기 위한 이행방안을 논의한 후 새로운 제주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어내 새로운 미래를 향한 길을 걸어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양측 캠프는 통합된 비전과 가치를 담은 통합 공약으로 △당선 즉시 코로나 일상 회복을 위한 생활 안정 대책 실행 △상급종합병원과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등 도민 중심 보건의료 체계 구축 △환경 생명기금 도입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해소를 위한 수소경제 로드맵 추진과 분산에너지 특구 추진 등을 제시했다.

2. 다음은 이석문 현 교육감과 상대할 보수진영 제주도교육감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난항을 겪던 제주교육감 보수 후보 2차 단일화가 6일 성사됐습니다.

예비후보인 고창근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과 김광수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김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습니다.

김 후보는 "고 후보와 원팀이 돼 6월1일 교육감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도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 단일화를 결정할 언론사 주관 여론조사 합산에서 김 후보가 고 후보를 불과 0.5퍼센트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지난 12일 이석문 예비후보를 포함해 3명을 대상으로 한 언론사 여론조사 2개 이상의 지지율(적합도, 선호도, 지지도 등)을 모두 합산해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했었습니다.

통상적인 여론조사 결과라면 오차범위 안이지만 양측은 단 0.1%라도 앞선 후보가 승리한다는 내용도 합의에 포함됐습니다.

김창식 전 교육의원과 1차 단일화에 성공한 고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 발표 이후 두문불출해 여러 해석을 낳았지만 결국 4일만인 이날 결과에 승복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 후보는 "심경이 복잡하다"며 "캠프 참모들은 지금도 수용을 못하고 있다"고 전하고 "그러나 양측의 합의는 도민과의 약속"이라며 "교육가족과 청소년들이 지켜보는데 교육자로서 약속을 뒤집을 수는 없어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교육감 선거는 김 후보와 전교조 출신의 이석문 후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김 후보와 이 후보는 4년 전 지방선거에 이어 재대결을 하게 되며 이번에도 '진보 대 보수' 구도로 치러지게 되었습니다.

3. 다은은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캠프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가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에 계속해서 밀리는 와중에, 허향진 도지사 후보 선거 사무소(이하 허향진 캠프)의 핵심 책임자들 사이의 내분이 격화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허향진 캠프 주변에서 크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캠프를 새롭게 구성하는 차원에서 지난 6일 허향진 후보가 전 김병립 제주시장을 총괄책임자로 전격 임명하자 양창윤 총괄상황실장이 즉각 사퇴하면서 허 후보 캠프 내분이 심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강하게 일고 있습니다.

허향진 후보는 왜 이 시점에서 김병립 전 제주시장을 총괄책임자로 영입하여 임명한 것일까요?

허향진 후보가 기존 캠프의 비효율과 비능률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캠프 리더십을 신구범, 우근민, 원희룡 캠프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던 김병립 전 제주시장에게 찾은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 캠프에 합류한 김현민 전 제주도 기획조정실장과 역할 분담도 기대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양창윤 총괄상황실장이 전격 사퇴한 것은 김병립 전 제주시장이 민주당 사람에 가까운 것이 아니냐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소문이 허 캠프 주변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오는 5월 12일 ~13일 선관위 후보 등록을 일주일여 앞둔 시점에서 갈 길 바쁜 허향진 후보가 크게 붉어진 내분을 봉합하고 효율적인 선거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지 도내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4. 고경실 전 제주시장 허향진캠프 합류

고경실 전 제주시장이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고경실 전 제주시장은 6일 오후 2시 허향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 2백여 명과 함께 허향진 예비후보의 필승을 위해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고경실 전 시장은 이자리에서 “내로남불로 도민을 기망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심판하고 오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도민사회의 기대와 열망을 품으며 제주 미래의 번영과 혁신을 이끌어줄 준비된 일꾼 허향진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제주소식을 전해드리고 다음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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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계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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