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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전 홍보본부장 “오직 청년을 위한 정치 할 것” 민주당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출마
정다운 전 홍보본부장 “오직 청년을 위한 정치 할 것” 민주당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출마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2.05.02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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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민주당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출마자
▲ 정다운 민주당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출마자 ⓒ뉴스라인제주

정다운(34) 이재명 제주선대위 전 홍보본부장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출마자 중 유일한 30대 후보이자, 가장 젊다.

정 후보는 “청년의 오늘이 제주의 내일을 결정한다.” 며 “제주의 실력 있는 젊은 일꾼으로 청년의 오늘을 생각하고 제주의 미래를 열어가는 청년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며 “아무리 좋은 청년 정책도 지켜지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며 제주도의회에 청년의 목소리를 과감하게 내어줄 청년 정치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청년들이 진짜 살고 싶어 하는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원희룡 도정의 청년 정책들이 후퇴되는 것을 보면서 아무리 좋은 공약도 지켜지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걸 느꼈다. 청년 정책들이 우선 순위에 밀리지 않도록 도정을 견제하고, 청년들의 일과 삶을 아우르는 보다 확실한 청년 정책들을 통해 제주의 미래를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후보는 “도민이 직접 뽑은 제주의 핵심 가치인 ‘청정’과 ‘공존’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제주도를 만들어 가는 것이 도의회 핵심 활동 목표”라고 말했다.

정다운 후보는 ▲제주 청년기본소득 조례 제정 ▲어린이 병원비 지원 조례 제정 ▲제주형 벤처캐피털 유치 ▲4.3 국가 공휴일 지정 및 4.3 세계화 운동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다운 후보는 2012년 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민주당 정당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전국청년위원회 부대변인 등을 거친 민주당에서 성장한 정치 인재다. 또한, 매니페스토 청년협동조합 대표로 활동하며 청년기본법 제정, 18세 미만 선거권 운동 등 청년 정치 참여를 넓히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제주에서는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당시 제주 지역에서 발간되는 신문 1면에 ‘청년의 다짐’ 프로젝트를 제안하여 성공시킨 바 있고, ‘평화통일의 소’상징 우도 故 정현일씨의 장녀로 부의금 1700여 만 원 전액 우도장학회에 기부하여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기도 했다.

작년에도 남북한 청년 여성을 모아 봉사단체 <더 좋은세상, 프렌즈>를 만들어 서울 사랑의 열매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4월 30일 비례대표 공천 심사 면접을 마무리하고 남성 7인, 여성 5인을 경선인으로 확정했다. 경선(순위투표)은 5월 4일 제주도당 상무위원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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