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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장재석, 전체 1순위로 KT 입단
[프로농구]장재석, 전체 1순위로 KT 입단
  • 나는기자다
  • news@nagiza.com
  • 승인 2012.10.09 0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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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석(중앙대)이 프로농구 국내선수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받아 KT에 입단했다.

장재석은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2012~2013시즌 프로농구 KBL 국내선수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서울 SK의 지명을 받았지만 SK가 부산 KT와 박상오를 트레이드할 당시 1라운드 지명권을 넘기기로 해 KT에 입단하게 됐다.

경복고~중앙대를 거친 장재석은 203cm의 큰 신장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하는 파워포워드로 1년 선배인 오세근(KGC인삼공사)과 함께 중앙대의 전성기를 이끈 주인공이다.

큰 신장에도 빠른 스피드와 안정적인 볼 핸들링, 푸트워크가 장점이다. 가드 출신으로 시야가 넓은 편이다.

올해 대학농구리그 정규리그 22경기에서 평균 18.5점 9.4리바운드 3.6블록슛을 기록했다. 블록슛 부문에서 전체 1위에 올랐고 플레이오프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종규(경희대)와 함께 대학 최고 빅맨으로 평가받던 장재석의 합류로 KT는 골밑을 강화할 수 있게 됐고 장재석은 국보급 센터 서장훈과 신구 빅맨 조화를 이루게 됐다.

장재석은 "역대 1순위 지명자들과 비교해 기량이 모자랄지 모르겠지만 열정만큼은 1등이고 싶다"고 말했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서울 삼성은 홍대부고~중앙대를 거친 포워드 임동섭을 지명했다. 195cm 장신 포워드로 내외곽 플레이가 가능하고 득점력이 뛰어나다.

창원 LG는 3순위로 중앙대 출신 장신 가드 유병훈을 지명했다. 삼일상고를 졸업한 유병훈은 190cm 장신 가드로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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