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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텔 F1 머신, 내일 잠수교에 뜬다
페텔 F1 머신, 내일 잠수교에 뜬다
  • 나는기자다
  • news@nagiza.com
  • 승인 2012.10.08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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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시즌 월드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세바스챤 페텔의 F1 머신이 서울 잠수교를 달린다.

F1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잠수교에서 2011시즌 레드불 우승의 주역인 ‘RB7’ F1 레이싱카를 소개하는 쇼런 2012 서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2012 F1 코리아그랑프리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모터스포츠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계획됐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F1 대회 입장권에 대한 현장 할인판매도 실시할 예정이다.

레드불의 F1 머신 RB7은 특히 F1 세계 챔피언 페텔의 지난 시즌 동반자로 잘 알려져 있다. 페텔은 RB7과 함께 F1 월드 챔피언과 레드불 레이싱팀의 컨스트럭터 부문 2연패를 이끈 바 있다.

쇼런 2012 서울 행사에는 포르투갈 모터스포츠의 기대주로 현재 레드불 주니어 팀원으로 활동 중인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드라이버로 참여해 잠수교를 직접 질주한다.

F1대회 조직위 박봉순 홍보마케팅 부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 시민들에게 레드불의 F1 레이싱팀과 머신을 직접 소개하고 트랙이 아닌 시가지에서 F1 머신의 질주를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레드불과 함께 준비해 온 빅이벤트로 금년도 F1대회의 막바지 붐 조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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