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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시갑.을 당협 위원장 공모, ‘누가 응모 하나 ?’
국민의힘 제주시갑.을 당협 위원장 공모, ‘누가 응모 하나 ?’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1.08.13 10: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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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경합시 공정한 경쟁 방식 도입될 수 있어

국민의힘 중앙당이 지난 8월 5일 제주시갑.을 당협에 대한 사고당협 지정 의결이 이뤄진 후 지난 11일 2개 제주시갑.을 국회의원 선거구에 대한 조직위원장 공개모집을 공고했다.

최고위 의결에서 기존 사고 당협 지정의 경우 기존 위원장은 응모 자격이 배제되는 것과 달리 기존 당협위원장인 장성철.부상일 위원장에게도 응모 자격이 주어진 것을 고려하면, 장성철.부상일 위원장이 재임명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국민의힘 제주도당 주변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제주시갑 당협 조직위원장 공모에는 장성철 전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전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 구자헌 변호사, 김영진 전 제주도관광협회장, 김용철 공인회계사 등이 응모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성철 전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은 최고위에서 응모 자격을 부여하는 재신임의 길을 터준 만큼 당연히 응모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진 전 관광협회장은 조직위원장 공모에 매우 큰 의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도당 사고당 지정 상황으로 인해 원희룡 지사의 측근인사라는 점이 오히려 부담이 되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김용철 회계사는 국민의힘 최재형 대선 예비 후보 캠프와 두터운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모 원서를 제출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구자헌 변호사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응모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시을 당협 조직위원장 공모에는 부상일 전 위원장과 김효 전 4.15 총선 미래통합당 경선 출마자가 거론되고 있다.

부상일 전 위원장은 재임명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해, 제주시을당협 전직 당직자들을 중심으로 의견수렴에 나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효 전 출마자는 도당 전 당직자들에게 안부 전화를 하는 등 사전 정지 작업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후보자가 2인 이상으로 경합이 이뤄지는 경우 당원과 지지자들의 의사가 반영된 공정한 경쟁 방식이 도입될 것이라는 조심스런 관측이 국민의힘 중앙당 주변에서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모 내용에 따르면 갑.을 당협 조직위원장 신청자격은 공직선거법상 선거권 및 피선거권이 있는 자로서 신청일 현재 국민의힘 당원인 자라야 하고, 신규입당자는 제출서류에 입당원서를 첨부해야 한다.

신청서 교부(국민의힘 당홈페이지 www.peoplepowerparty.kr)는 8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12일간이며, 신청서 접수는 8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3일간으로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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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 2021-08-13 12:38:18
갑 당협은 장성철 만큼 유능한 분이 있을까!
열정과 정치력이 뛰어난 장성철이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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