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은 지난 1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2016년부터 매 연말마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천30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제주도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위한 생계비 및 주거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어류양식수협 한용선 조합장은 “ 제주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지속적인 기부를 하며 후원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 지 관심있게 보고 있다. 코로나 19상황으로 우리 조합 또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주위에 더 힘든 이웃을 찾고, 도우며 상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나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이 매년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1985년에 개관한 제주도 1호 종합사회복지기관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아동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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