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장애로 인해 나들이하기 힘든 발달장애, 지적장애인 15명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통해서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재활의 의지를 북돋우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이번 지역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장애인 가족은 “바깥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이 제주를 떠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면서 행복한 미소를 연신 보냈다.
2박 3일로 진행되는 지역탐방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동홍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홍동 1113 행복프로젝트의 착한가게, 개인 후원으로 모금된 사업비 5백만원으로 추진되었다.
동홍동 1113행복프로젝트는 현재까지 240명이 매월1만원에서 3만원 정기적으로 후원을 통해 65백만원이 모금되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뜻깊은 행사를 기획한 동홍동장(강용숙)은 이를 계기로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에게도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