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 "도민 성원과 지적들 반영하면서 알차게 하반기 끌어갈 것"
14일 원희룡 지사가 제주자치도 민선7기 반환점을 넘은 소회와 본인의 향후 정치적인 행보를 밝혔다.
이날 원희룡 제주지사는 오전 10시 제주도청 2층 소통회의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본인의 휴가기간 동안 논란이 커진 제주도 조직개편안과 정치적 행보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이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는 "휴가로 시기는 늦었지만 민선 7기 전반기 2년을 지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당에 큰 틀에서 도정 방향과 각오를 밝히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원 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들이닥친 코로나 위기로 인해 제주도 사회에 건강과 안전이 위기에 처해있다"며, "제주도를 어떤 시도보다 한단계 더 심각한 위기 상황 인식하에 국경수준의 방역을 적용해 선제적이고 충분한 조치로 코로나 청정제주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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