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현행 15개의 개방형 직위에서 36개로 확대해 인사혁신을 통한 공직혁신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도는 8일 개최된 인사위원회를 통해 민선 7기 공직혁신 드라이브 실천을 위해 이같이 확정했다.
이로써 제주도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서울시 개방형 직위 44개 지정을 제외하고는 전국 최고의 개방형 직위를 운영하게 된다.
개방형 직위 확대는 공직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기 위한 것으로 소통혁신, 미래 전략, 복지, 청년, 성 평등, 물 분야 등 36개 직위에 대해 민간에 개방하여 경쟁체제를 도입해 성과창출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새로이 시행되는 개방형 직위에는 국장급 2개 직위(소통혁신정책관, 미래전략국장), 과장급 6개 직위(성평등정책관, 도시디자인담당관, 미래융합전략과장, 장애인복지과장, 물정책과장) 및 팀장급 15개 직위(공약정책관리, 혁신행정, 홍보기획, 미디어홍보, 홍보콘텐츠, 성인지정책, 디자인기획, 공공디자인, 보도기획, 청년활동지원, 융합전략, 스타트업지원, 스마트시티, 융합사업추진, 창업지원) 등 모두 36개 직위다.
도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8일 예고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조례규칙 개정안’에 반영하여 채용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 조직개편에 따라 지정되는 개방형 직위는 다음과 같다..
△3급 = 소통혁신정책관/ 미래전략국장/보건복지여성국장/ 자치경찰단장
△4급 = 공보관/ 성평등정책관/ 도시디자인담당관/카지노감독과장/미래전략과장/디지털융합사업과장 / 장애인복지과장/물정책과장 /보건환경연구원장/문화예술진흥원장/민속자연사박물관장/도립미술관장
△5급 = 영어교육도시/김창열미술관/ 공약정책관리/ 현신행정/홍보기획/미디어홍보/홍보콘텐츠/ 메시지/성인지정책/다지인기획/공공디자인/보도기획/청년할동지원/융합전략/스타트업지원/스마트시티/융합사업추진/빅데이터/창업지원/부패바지지원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