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컨벤션뷰로(이사장 양기철)는 MICE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MICE전문박람회인 ‘IT&CM China 2018’에 제주지역 MICE업체들과 참가해 제주홍보관 운영을 통해 공동MICE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홍보관은 제주컨벤션뷰로의 주관으로 컨벤션센터, 여행사, PCO(국제회의기획사), 호텔 등 다양한 분야의 업종에서 총 9곳의 업체가 함께 참가해, 바이어 니즈 맞춤형 상담을 위한 “원스탑 상담 서비스”로 응대해 만족도 제고 및 MICE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세안 지역 MICE바이어들과 PSA(Pre-Scheduled Appointment) 즉,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돼 있는 국제회의 주최자, MICE관련 여행사, 기업 인센티브 투어 담당자 등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IT&CM China에 참가하는 바이어 중 제주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예약한 바이어들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자연과학 3개분야 인증 타이틀을 보유하고 휴양형 MICE 목적지로서 우수한 MICE인프라와 독특한 문화·관광·역사 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있는 제주의 강점’에 관심을 보이며 사전상담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컨벤션뷰로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말레이시아 직항 노선 개설로 동남아시아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MICE전문박람회 및 로드쇼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제주를 홍보하고 신규 MICE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는 등 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IT&CM China는 중국 MICE 시장은 물론 아시아 전역의 MICE 시장을 겨냥하여 중국 상해에서 매년 개최되는 MICE 박람회로 288개국에서 700여 명의 전시 참여자와 500여 명의 바이어 그리고 약 1300명 이상이 참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