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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제1차 국제워크숍 20일부터 개최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제1차 국제워크숍 20일부터 개최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18.03.19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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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이하 센터, 소장 마영삼)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UCLG-ASPAC)와 공동으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라마다 제주 서귀포 호텔에서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관광과 산림 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개국 (네팔, 동티모르, 라오스, 인도, 인도네시아, 몽골, 부탄, 방글라데시, 베트남, 필리핀, 태국, 한국)에서 관광, 산림, 대외관계, 공공정책 분야 담당 공무원 및 연구원, 업계 전문가 33명이 참여하고,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대학교, 스페인 말라가 관광청, 글로벌 생태관광 네트워크 (Global Ecotourism Network), 동아대학교, 필리핀 로스 바노스 대학교에서 초청된 6인의 전문가가 ‘지속가능한 관광과 산림관리’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참가자의 지식함양에 나서게 된다.

특히 워크숍 사후 성과 관리 차원에서 지난해 10월 실시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한 필리핀 로스 바노스 대학교의 니코 제이슨 아나스타시오 연구원이 발표자로 참석하여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성공 사업의 노하우을 공유한다.

필리핀 로스 바노스 대학교의 니코 제이슨 아나스타시오 연구원은 “이번 워크숍에 발표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에 감사하다.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은 광범위한 활동과 연구를 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는 지속가능한 관광의 의미를 필리핀 국내 뿐 아니라 다른 국가들에게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지난 워크숍에서 배웠던 내용을 필리핀 국내에 적용했듯, 이번 워크숍의 여러 참가자들이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각 사례의 장단점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워크숍이 끝나고 자신의 국가로 돌아갔을 때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이렇게 공유된 지식이 더욱 더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제주도청에서 공적개발원조 (ODA)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동티모르 산림자원 관리 사업과 연계하여, 동티모르 농림부 및 관광부 관계자 3명을 워크숍에 초청하여 동티모르의 산림자원관리 방안 및 생태관광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는 UNITAR가 개발한 ‘도시 간 정보공유 방법론’을 활용한 그룹 활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토론 기회 제공으로 참가자의 지역 내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지역 맞춤형 생태관광지 관리 및 산림 관리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람사르 습지와 제주올레’를 방문하여 제주도의 생태관광 현황과 산림관리 등에 관한 전문가 설명을 듣고 지속가능한 생태 관광 정책 및 산림 관리 적용 사례를 관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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