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회장 강영준)는 지난 9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건축사회 회원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김장 500포기를 담아, 주거취약가구, 사례관리 가구, 북한이탈주민 등 93가구와 아동그룹 홈 4개소에 300포기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무료 시식과 방문한 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는 회원들이 건강과 안부를 살피면서 김장 200포기를 일일이 나누어 드려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는 회원 275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건축사 재능기부 상담실 운영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에 40년 넘게 꾸준한 후원을 하고 있다,
강영준 건축사회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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