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상정)은 지난 20일 오후 3시 제주지방경찰청 4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범죄예방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학교 등 협력단체와 범죄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패 및 우수회원 감사장을 수여하고 △주민 밀착형 응답순찰 및 하반기 특별방범 활동 △건전한 음주문화 만들기 켐페인(112) 및 하반기 교통사고예방 주제로 주요 추진사항 전달 및 의견 공유의 자리가 되었다.
이번에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1년 1회)된 삼양파출소 자율방범대는 주민밀착형 응답순찰 등 88회,야간 여성 안심귀가 활동 21회, 학교폭력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6회 등을 실시하는 선제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므로 협력방범 활동이 우수하여 선정되었다.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학교 회원들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 협력치안 봉사단체로서 경찰의 한정된 인력과 장비를 보완하고 범죄취약 순찰 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함으로써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든든한 치안보조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포상에 참석한 삼양파출소 자율방범대 고봉준대장은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지역경찰과의 합동순찰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정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사명감을 갖고 지역치안을 위해 헌신하는 협력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경찰에서도 협력단체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우수 협력단체 활동을 적극 발굴ㆍ포상 하여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갖고 봉사할 수 있도록 하고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학교와 민·경 협력치안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