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 ‧ 사업단장 라공우)은 최근 중국 지난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제5회 중국 제남 한국우수상품전시회’에 참가해 제주 화장품의 중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활동 등을 벌였다.
한국우수상품전시회는 중국에서 영향력 있는 박람회로 600여개 업체가 참가해 10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됐고 15만여 명이 참관했다.
전시품목으로는 화장품, 식품ㆍ가공품, 건강기능제품, 출산ㆍ유아용품, 소형가전, 생활용품, 주방용품, 의류 등이다.
제주대 GTEP 요원들은 협력업체인 도내 2개 기업(헬리오스. 신한에코)과 함께 부스 디스플레이, 상품 홍보활동, 현장 판매, 해외 시장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요원들의 적극적인 박람회 활동으로 총 상담건수 20건, 샘플 현장 판매 3500달러(한화 약 410만원)의 실적을 냈다.
행사에 참가한 GTEP 허은호(무역학과 3) 요원은 “GTEP 교육 이후 첫 박람회에 참가해 수출입 현장실무에 대해 좋은 경험을 했다.”며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계약을 성사시키고 협력업체의 해외수출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요원들은 박람회 종료 후에도 보고서 작성 및 바이어 상담일지 정리 등 사후관리를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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