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와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이성구), ㈜효성(부사장 문섭철)은 10일 제주대에서 ‘해상풍력 연계용 20MW급 직류 송전시스템 실증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대와 효성이 수행중인 ‘해상풍력 연계용 전압형 HVDC 국책 연구개발 과제’의 선행기술 실증을 위해 제주에너지공사가 보유한 풍력 발전 및 접속 설비를 제공함으로써 국책 연구개발 과제의 성공적 추진과 국내 전압형 HVDC 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제주대는 해상풍력 연계용 HVDC 실증 운영모델의 연구성과 제공, 효성은 해상풍력 연계용 HVDC 제어 및 운영기술 제공, 제주에너지공사는 20MW급 전압형 HVDC 실증용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허향진 총장을 비롯한 제주대 관계자, 이성구 사장 등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 문섭철 부사장 등 효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간의 산학 협력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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