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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견제와 절제된 균형으로 의회 운영해 나갈 것“
"절제된 견제와 절제된 균형으로 의회 운영해 나갈 것“
  • 나기자
  • news@nagiza.com
  • 승인 2012.07.02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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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제주도의회 후반기 신임 의장, 당선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혀

▲ 제29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제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박희수 신임 의장(51. 제주시 삼도1.2동.오라동)을 선출했다.
“제주도정에 대해 절제된 균형성과 견제로 제주도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

재적의원 41명중 40표를 얻어 의장으로 당선된 박희수 신임 후반기 의장이 인사말을 통해 도의회 운영방침에 대해 자신의 의지를 피력하고 나섯다.

오늘(2일) 오후 2시 제29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제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박희수 신임 의장(51. 제주시 삼도1.2동.오라동)을 선출했다.

이날 박희수 신임 의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막중한 중책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큰 영광“이라고 기쁨을 표현한 후 ”이와는 반대로 무거운 역사적 책무를 느끼고 있다"며 "이제 임기 절반을 남겨 둔 시점에서 산적한 도정의 현안 문제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함게 투명성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희수 신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이어 박 신임 의장은 “제주도의회가 보다 더 도민의 생활중심으로 나아가서 도민의 생생한 애환을 의정에 반영하고 소통하는 의회, 즉 민생의회, 복지의회로써 그 위상을 확실하게 제고시켜 21세기 선진 지방의회의 모델을 구축하도록 해야겠다”며 의지를 피력하면서 “이러한 초심의 마음으로 도의회 운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신임의장은 제주도정과의 관계에 대해 "절제된 견제와 균형성으로 정책 견제를 이뤄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지방의회의 존립근본에 맞는 역할을 충실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견제와 협의를 동시에 추진해 나갈 뜻을 분명히 밝혔다.

제주도의회와 제주도민과의 관계에 대해 박 신임 의장은 "도민의 소리를 의정에 생생하게 반영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민생의회의 위상을 제고시켜 나가며, 의회 운영의 근본을 대화와 토론에 중심을 맞춰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희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신임 의장은 제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5대, 6대, 8대, 9대 등 총 4선의 최다선 도의회 의원을 지냈다.[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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