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여직원회(회장 김효선)는 지난 14일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급식실에서 김치만들기 행사를 가져 아라동 독거노인 50세대를 지원했다.
제주대 여직원회는 지난 1997년 무의탁 노인돕기 바자회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며, 2008년부터는 매월 급여 1만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봉사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자투리 성금은 여직원 123명과 제주대 교수 38명, 남직원 27명이 함께 참여해 매월 86만원 정도 모금된다.
여직원회는 모금 성금으로 제주대 봉우리 봉사단과 함께 도배봉사 및 바다환경정화봉사, 가정 형편이 어려운 사대부고 학생(3명)에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라인제주(http://www.newslinejeju.com)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