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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감귤 제값받기위한 열매솎기, 범도민자율운동으로 총력추진
道,감귤 제값받기위한 열매솎기, 범도민자율운동으로 총력추진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5.09.10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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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0일간 일손돕기 집중 실시, 합동 상황실(대책반)도 운영

▲ 자료사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산 노지감귤의 고품질 안정생산으로 제값을 받기 위하여 앞으로 30일간 열매솎기 총력전을 범도민운동으로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7일 농업기술원에서 발표한 노지감귤 생산예상량인 최대 558천톤(539천톤±3.5%) 중 상품이 459천톤으로 가공안 정처리량 80천톤을 고려하더라도 지난해산 상품출하량 415천톤 (도외상품, 수출, 군납, 택배 등)을 초과생산(최대 44천톤)될 것으 로 예상되고 있고 특히, 예년에 비하여 소과 발생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10일까지 감귤열매솎기 범도민 총력 추진기간으로 정하 고 제주특별자치도 등 행정기관, 농수축협 등 생산자단체, 농업인 단체, 감귤재배농업인 및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감귤열매 솎기 범도민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그동안 열매솎기는 농가자율로 추진했는데 4813농가가 3460ha에 5399톤을 실시하였으며 일손돕기는 71회에 2297명이 참여했다.

또한 열매솎기 교육 및 회의 등도 140여회 실시하여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을 적극 추진해왔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농가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나 현장분위기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고품질 안정생산으로 올해산 감귤이 제값을 받기위하여 범도민 열매솎기 운동을 전개하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자율봉사차원으로 추진하되 1기관·단체 1마을 열매솎기 자매결연 및 감귤작목반 수눌음 운동 을 확대 전개하여 일손 부족농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감귤 재배농가의 자발적 참여를 위하여 홍보와 감귤선도농가를 활 용한 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비상품 감귤 열매솎기를 통하여 감귤 제값받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다.

열매솎기를 희망하는 농가와 일손돕기에 참여할 기관 단체에서는 해당 읍면동 사무소로 신청하면 읍면동에서는 감귤농가와 일손돕 기 참여 기관 단체간 연결을 하게 된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노지감귤 출하가 끝나는 시점까지 자치행정국, 농축산식품국, 농업 기술원 등이 합동으로 감귤 생산·유통 종합 상황실(합동대책반)을 운영하여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열매솎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며 “감귤농가를 비롯한 감귤산업 종사자 등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기사팁=올해는 감귤나무 1그루당 열매수가 784개로 평년 724개보다 60개 많고, 감귤 크기는 39mm로 평년에 비해 1.9mm가 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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